태평동5구역 재건축 '롯데·대우·금성백조 VS 코오롱' 2파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롯데·대우·금성백조 VS 코오롱' 2파전
다음달 6일 시공자 선정총회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1.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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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신축 가구수 2400가구 규모의 대전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태평동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2파전으로 결정됐다. 롯데·대우·금성백조 등 3개사 컨소와 단독입찰한 코오롱글로벌이 맞붙는다.

지난 8일 태평동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한길)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곳이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입찰 참여사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금성백조 3개사가 손을 잡은 컨소시엄과 코오롱글로벌 등 두 곳이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계룡건설과 금성백조 등 지역 건설사와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금강주택 등 모두 10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태평동5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365-9번지 일대 구역면적 16265에 지하2~지상38층 아파트 18개동 2408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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