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115-12구역(신반포아파트)이 사업시행계획 수립 안건을 의결해 본격적인 사업시행인가 준비에 돌입했다.
수원115-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애)는 지난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1천122명 중 서면결의를 포함, 834명이 참석했다.
현재 ‘신반포아파트’로 불리고 있는 수원115-12구역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재건축사업으로 용적률 249.78%를 적용, 지하 3층~지상29층 1천305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2㎡A형 395가구 △44㎡A형 112가구 △44㎡B형 87가구 △59㎡A형 349가구 △59㎡B형 76구 △59㎡B1형 58가구 △72㎡A형 143가구 △72㎡B형 28가구 △84㎡A형 57가구 등이다.
조합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함으로써 빠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최영애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발빠르게 준비해 오늘 총회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리 구역의 재건축사업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조합예산(안) 의결 건 △총회참석수당(회의비) 지급 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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