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2차우방 재건축, 현설에 9개사 참여
대구 수성2차우방 재건축, 현설에 9개사 참여
오는 12월 5일 입찰 마감...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관심 높아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1.2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건설사 9곳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4일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이현)이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9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사는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태왕이앤씨 화성산업 IS동서 등이다.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달 125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설사 간 컨소시엄은 금지된다.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전액 현금 납부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곳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가장 수주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곳은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로 알려졌다.

한편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 구역면적 36195를 대상으로 아파트 705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 대구의 최고 명문이라 불리는 경북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북쪽에는 정화여고가 있다. 또한 경동초, 경신중, 동도중, 정화중, 오성중, 소선여중, 경신고 등이 같은 학군이라 대구 최고의 교육입지를 자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