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동희망지구 ‘GS 자이’로 재건축
대구 중동희망지구 ‘GS 자이’로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자로 GS건설 선정
공사비 3.3㎡당 457만원... 1천155가구 신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12.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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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희망지구의 시공자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중동희망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복순)은 지난 7NH농협은행 대구지역본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독입찰한 GS건설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했다.

GS건설은 공사비로 3.3457만원을 제시했으며, 이주기간은 이주 개시일부터 4개월, 철거기간은 이주 완료 후 5개월로 제안했다. 공사기간은 철거 완료 후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 마감재 수준은 중동희망지구가 대구의 대표적 중심인 수성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2019년 서울지역 GS 자이 기준으로 제시했다.

특히 GS건설은 조합원특별제공품목으로 발코니 확장 및 입면분할 이중창 LG 65인치 OLED TV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적용 LG 양문형 냉장고(870L) LG 빌트인 김치냉장고(223L) LG 드럼세탁기(14kg) LG 전기 건조기(9kg) LG 스타일러 LG 천장형 에어컨(거실, 안방) LG 빌트인 광파오븐 LG 하이브리드 쿡탑 보조주방(110 타입 이상) 전동식 빨래건조대 고품격 드레스룸(환기구 설치) 등을 제공한다.

중동희망지구는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교통과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지하철3호선은 물론 수성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해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으며, 대구동성초, 대구삼육초, 황금 초, 대구남산고 등 수성구 명품 학군에 포함된 교육입지까지 더해져 단지 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조합 사업계획에 따르면 중동희망지구 주택재건축사업은 대구 수성구 중동 510-3번지 일원 5규모의 부지에 용적률 247.88%를 적용해 아파트 11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예산 편성 및 정비사업비 사용 승인 건 감정평가사 선정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 승인 및 승계 건 건축사사무소 계약 승인 및 승계 건 자금의 차입방법 빛 그 이율·상환방법 결정 건 등도 의결했다. 감정평가사는 기호 1번으로 참여한 가온감정평가법인 및 중앙감정평가법인이, 도시계획업체로는 다원엔지니어링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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