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4구역 재건축사업이 대우건설과의 수의계약을 눈앞에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가음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현춘)에 따르면 오는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8일 2차례 시공자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고, 2차례 모두 대우건설만 단독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키로 결정, 현설에 참여한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총회에 상정해 조합원 찬반투표로 시공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가음4구역 재건축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2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천69.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4개동 총 6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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