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재개발·재건축 최고의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의 제44기 교육이 내년 2월 25일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사)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강민교 실장은 “이달 10일부터 교육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며 “수강신청은 선착순이어서 통상 접수시작 2~3주 이내에 마감되므로 교육수강을 결정한 분들은 가급적 서둘러 수강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강신청은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44기과정은 내년 2월 25일에 개강해서 7월 7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추진위원장·조합장·조합임원·대의원 등 조합관계자와 정비사업 담당공무원·변호사·법무사·감정평가사·건축사·회계사·공인중개사 등 관계전문가 및 정비업체·시공사·건축설계·신탁사 임직원을 비롯해 정비사업 관계자, 이직 및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총 150만원이고, 얼리버드 10%할인을 적용받으려면 2020년1월 20일까지 선결재를 하면 된다. 또한 추진위원장, 조합장은 40% 할인으로 90만원에 수강할 수 있으며 조합임원, 공무원과 재수강자는 20% 할인을 적용해 120만원이다. 선착순 마감은 신청 후 입금기준이며 내년 2월 14일까지 입금이 완료돼야 한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증 발급 이외도 교육시간을 반영한 교육이수확인증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한 경우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한 지난 4월에 발간한 최신개정판 「재개발재건축법령집」도 무료 지급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정비사업 전문지인 하우징헤럴드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경우에는 무료법률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탐방 등 도시건축기행에도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생은 도시정비법 개정 및 제도개선 등 주요이슈에 대한 보수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66-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