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
내년 1월 창립총회 예정 ...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12.17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시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을 달성하면서 내년 1월 조합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전체 구분소유자와 의결권의 2/3 이상의 결의 및 동별 구분소유자와 의결권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 결의가 충족되면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능하다.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위 관계자는 소유주 분들이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조합설립동의서 제출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설명회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시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두 달만에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내년 1월 중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해 집행부 구성 등 합법적인 사업추진 체제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기존 지하 3·지상 18층의 아파트에서, 지하 4·지상 21층으로 3개층을 늘리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가구 수는 기존 1140가구에서 일반분양분 171가구를 늘려 1311가구가 될 예정이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2000년 입주해 올해로 20년차에 접어든 1140가구의 대단지아파트다. 서울 지하철2호선 신정차량기지 옆에 자리하고 있어 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호재를 갖춘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