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3구역 3기 집행부 구성 ... 새 조합장에 유영국씨 선출
미아3구역 3기 집행부 구성 ... 새 조합장에 유영국씨 선출
신한피앤씨 및 제일·삼창감정평가법인 등 협력업체 선정·계약더 추인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1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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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의 새 조합장으로 유영국씨가 선출됐다. 유 신임 조합장은 그동안 총무이사로 활동해 왔다는 점을 강조, 기존 조합 집행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14일 강북구 순복음송천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재적 조합원 493명 중 서면 참석자를 포함, 343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조합 임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그 결과 신임 조합장으로는 유영국씨가, 감사로는 김주원, 홍순생씨, 이사로는 고춘곤씨 등 6명이 선출됐다. 유영국 신임 조합장은 후보자 소견서를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 투명한 사업추진 조합원들과의 소통 사업의 연속성 확보 등의 공약을 내걸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대의원 선임 건에서도 이기성씨 등 7명을 새로 선출해 사업추진의 토대를 닦았다.

유영국 신임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의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어려운 조합정관 변경 안건이 이번 총회에서 통과됐다는 점에서 사업추진을 염원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사무장으로 조합 사업에 매진해 오면서 쌓아온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2건의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건도 의결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 및 계약이 추진된 주요 협력업체로는 신한피앤씨(정비업체)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 ... 건축심의 재상정) 제일감정평가법인, 삼창감정평가법인 (기반시설 감정평가) 삼오진건설 (범죄예방) 등이 포함됐다.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당초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새로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내년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조합운영비 예산() 승인 건 2020년도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 건 2020년도 수입 예산()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금전소비대차 계약 체결 건 조합정관 변경 의결 건 선거관리규정 변경 의결 건 지하안전영향평가 규모 변경에 따른 변경계약 의결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건 임시총회 개최비용 승인 건 명품아파트 건설을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등 반영 승인 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관리계획 추인 건 조합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 건 대의원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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