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 제42차 내년 1월 21일 치른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 제42차 내년 1월 21일 치른다
주거환경연구원, 1월 6일~16일 응시원서 접수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19.12.30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계획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사업추진 전 과정의 실무능력을 갖춘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실무전문가인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42차 자격시험이 내년 1월 21일 오후5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주최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0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은 매년 2회~3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1월21일과 2월6일에 치러진다.

자격시험은 주거환경연구원이 주최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이며 시험과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사업추진단계별 주요내용과 매도청구소송, 명도소송, 정비사업 감정평가, 등기, 세무·회계 등 정비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모두 통합하여 하나의 과목으로 실시한다.

총 50문항이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80분간이다. 모두 객관식으로 4지선택형이며 100점 만점 기준에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합격자발표는 2020년 1월 30일에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합격자에게 개별통보한다. 합격자에게는 주거환경연구원 원장명의의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증이 발급되며 2월 13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는 정비사업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등 조합임원, 대의원들의 자격취득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조합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이 높아진 이유도 있으며 임원선출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각종 협력업체 선정시에도 정비사업관련 전문성 판단기준으로 전문교육 이수 또는 자격자 보유 현황이 활용되고 있고, 경쟁입찰 시 가점을 받거나 차별화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자격시험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거환경연구원 검정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