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2 재개발 시공자로 현대건설 선정
부산 감천2 재개발 시공자로 현대건설 선정
공사비 4천923억 규모, 3천100여 가구 신축
  • 최진 기자
  • 승인 2019.1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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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뽑혔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이 21일 개최한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단독입찰에 따른 수의계약 찬반 투표방식으로 감천2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득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94-1 일대 13만4천823㎡ 부지에 지하4층~지상36층 21개동 공동주택 3천1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신축연면적은 37만5천346.56㎡에 달하며 공사비는 4천923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감천·영도·해운대 등 부산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와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이며, 감천1동 재래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뉴코아킴스클럽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감천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며, 인근 서천초·감천중·삼성중·삼성여고·동아고·부일외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고신대복음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이 인접하며,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천마산조각공원, 암남공원 등도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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