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향구역 총 공사비 8,477억… 지난해 전국 1위
광주 풍향구역 총 공사비 8,477억… 지난해 전국 1위
공사비 순위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1.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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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2019년 시공자를 선정한 정비사업장 중 총 공사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 11월 9일 포스코를 시공자로 선정한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8천477억원 규모로 3.3㎡당 공사비는 467만4천원이다. 

이 사업은 광주 북구 풍동길 26-2(풍향동) 일대로 구역면적 15만2천317㎡를 대상으로 한다. 재개발 이후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2천9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로 높았던 곳은 총 공사비 7천750억 규모의 경기도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난 9월 롯데·현대·동부건설 컨소시엄로 이뤄진 랜드마크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1천996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34가구, 오피스텔 1천525호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이어 3·4·5위도 지방의 재개발 사업장이 차지했다. 

3위는 2천900가구를 신축하는 대전광역시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난 7일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며 총 공사비는 7천323억원 규모다. 

4위는 6천108억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GS·SK·포스코건설 컨소)이, 5위는 5천541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화수화평 재개발사업(현대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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