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2.0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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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홍보 논란으로 국토부와 서울시의 특별점검을 받고 예정된 시공자 선정총회를 포기했던 한남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최근 검찰이 고발된 관련 내용들에 '혐의 없음'으로 판단 내려자 조합이 서둘러 재입찰 절차에 나섰다.   

지난 1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낸 조합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27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보증금과 공사비 예정가격은 1차 입찰 당시와 동일한 조건이다. 보증금 1천500억원 중 2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납부하고,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775억원의 현금과 7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다. 

공사비 입찰예정가격은 1조8천880억원(부가세 별도)으로 3.3㎡당 5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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