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1단지3주구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6개사 참여
반포1단지3주구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6개사 참여
4월 10일 입찰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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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대형건설사 6곳이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25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총 6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 건설사는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하며, 입찰마감은은 410일 오후 2시다.

입찰보증금은 800억원이고 이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측이 제시한 예정공사비는 887억여원으로 평당공사비는 542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지난달 조합이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총 6개의 대형건설사들이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입찰 공고 당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이 현설보증금을 선납하면서 적극적인 수주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117114m²에 건폐율 20.46%와 용적률 269.40%를 적용, 지하 3~지상 최고 35층의 아파트 291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20187월 수의계약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계약협상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해 12월 현산의 시공자 지위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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