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서울 안암1구역 재건축 수주
한신공영, 서울 안암1구역 재건축 수주
총 공사비 777억6천500만원
  • 최진 기자
  • 승인 2020.03.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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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성북구 안암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한신공영이 선정됐다.

안암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석희)은 지난달 27일 구역 인근 에디스웨딩하우스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한신공영을 시공자로 뽑았다.

이번 수주전은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한신공영은 한진중공업이 제시한 공사비보다 20만원이 저렴한 3.3㎡당 515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안암1구역 재건축사업은 성북구 안암로9나길 14(안암동3가) 일대 1만5천124.2㎡에 지하4층~지상14층 공동주택 4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777억6천500만원 규모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까지 도보권에 위치해있고 지하철 6호선 보문역도 인접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또 인근에 대광초ㅍ성일중·대광중고 학군과 성신여대·고려대 등의 대학들이 인접해 교육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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