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2구역 재개발, 총 1천553가구로 탈바꿈
대전 선화2구역 재개발, 총 1천553가구로 탈바꿈
정기총회서 사업시행계획 수립 성공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3.25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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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전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선화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대인)은 인근에 위치한 보문감리교회에서 2020년 정기(사업시행계획수립)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275명 중 215(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 가장 핵심 안건은 사업시행계획 수립() 승인의 건이다. 조합이 마련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528.31%, 건폐율 23.89%를 적용한 지하 5~지상 49층 아파트 1533가구와 오피스텔 360실을 신축한다.

전용면적별로 59A 392가구 84A 256가구 84B 134가구 84C 206가구 84D 72가구 84E 56가구 84F 146가구 90A 38가구 97A 99가구 101A 16가구 110A 138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4224052120실이다. 주차대수는 총 2945(아파트 2335).

이대인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절차들을 빠르게 완료했고 금번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인가 후 조합원 분양신청 등 관리처분계획에 필요한 준비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총 11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세부적으로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구역면적 변경 및 건축심의에 따른 설계계획 변경 승인의 건 2020년 조합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변경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 수립()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 경미한 사항 변경처리 승인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총회참석비 지급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다.

한편 대전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13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59311.9을 대상으로 한다. 구역은 대전역과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SRT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강남 수서역까지 1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선화초, 중앙초, 충남여중·고교, 보문중·고교, 중앙고 등 6개 초··고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전 구도심 역세권 개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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