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현설에 건설사 16곳 참여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현설에 건설사 16곳 참여
입찰 마감은 약 1~2주 연기될 예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4.28 11: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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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 16곳이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는 이날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6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사는 호반건설 반도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아이에스동서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사업 등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제안서심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대행 신탁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사업으로 2개사 이내의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100억원이고 입찰보증금증서로 납부하되 낙찰자는 선정 후 7일 이내에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당초 입찰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에 마감 예정이었지만, 건설사들의 요청에 따라 약 1~2주 연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30일 예정된 시공자 선정 총회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대 구역면적 73399m²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아파트 1612가구 및 오피스텔 210실을 건축할 계획이다. KB부동산신탁이 예비 사업대행자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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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 2020-04-29 06:00:20
호반건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