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양2차 용적율 300%에 최고 33층 1,600가구로 재건축
송파 한양2차 용적율 300%에 최고 33층 1,600가구로 재건축
한양2차 재건축은?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6.0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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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로192 일대로 대지면적 5만6천313.76㎡이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300%에 최고33층으로 약 1천600가구 규모의 중형 대단지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관통하고 있는 단지 내 현행 폭 6m 도로는 폐도 조치하고 아파트 부지로 편입해 아파트가치와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1984년 준공돼 중대형 평형이 60%이상인 총 744가구로 구성된 중형단지 아파트이다.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다른 아파트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데 1979년에 ‘가락아파트개발지구’로 정비구역이 이미 지정돼 있고 무엇보다 상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통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가 입주자와의 갈등으로 사업기간이 수년씩 늘어나는 것을 감안할 때 유리한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나아가 12층 중층 아파트이면서도 대지면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많은 건설사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단지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잠실역세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반경 2~3Km 이내에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락농수산물 시장, 문정 법조단지, 수서SRT역 그리고 지하철 3호선, 8호선과 최근 개통한 9호선 송파나루역이 모두 도보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입구에서 서울중대초등학교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인근에 가락중·고등학교, 잠실여자중·고, 일신여상 등이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높은 사업성과 입지조건을 모두 갖춘 한양2차아파트를 ‘송파의 숨은 보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선 땅의 모양이 장수와 복을 상징한다는 거북이 형상으로 거북이등에 자리하고 있어 재물이 따르는 ‘부자아파트’라는 명성도 갖고 있다.

추진위는 향후 잠실 등 주변지역 인프라의 개발과 함께 가치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주목받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2027년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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