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6구역 재개발 공정율 벌써 7%… ‘효창 파크뷰 데시앙’ 용트림
효창6구역 재개발 공정율 벌써 7%… ‘효창 파크뷰 데시앙’ 용트림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0.06.0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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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리더십·추진력으로 명도집행 없이 이주
용산 프리미엄… 교통·학군·생활인프라 탁월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효창6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이성운) 브랜드인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정률 7%를 넘어서고 있다. 효창6구역 재개발은 2010년 입주한 효창3구역 ‘효창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18년 입주한 효창4구역 ‘효창파크 KCC스위첸’ 그리고 2019년 4월 입주한 효창5구역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에 이어 사실상 효창동 재개발사업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속한 사업추진… 분양도 잘 마무리

2013년 이 조합장을 포함한 제2기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업무가 진행되었다. 201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17년 태영건설로 시공자 변경·관리처분계획 인가, 2018년 이주비 접수 및 이주개시에 이어 2019년 청산자 이주완료 및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천리로 사업을 진행시킨 것이다. 

이런 신속한 사업추진은 95%의 조합원 분양신청률과 조합설립 기준일로 50% 이상의 조합원들의 높은 정착률을 달성했다.

작년 11월 실시한 청약에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당시 총 52가구를 모집하는데 9천700여명이 청약 평균 18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을 보면 △45A형 79대 1 △45B형 91대 1 △59B형 176.5대 1 △84B형 210.7대 1 △84C형 223.6대 1 △84D형 341.3대 1 등이다. 

이 조합장은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수년간 추진해온 재개발사업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도심의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변에서 외면 받았던 효창6구역이 이제는 모두가 주목하는 주거 명품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고 자부심을 표현했다.

▲단 한건의 명도집행 없어… 투명운영·신뢰경영의 성과

조합원들은 빠른 사업진행과 성공적인 분양이 이 조합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 소통의 결과라고 여긴다. 특히 이주과정에서 단 한 건의 명도집행도 없이 이주를 마무리한 것은 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구역의 한 조합원은 “이 조합장은 당선 직후부터 조합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SNS와 소식지를 통해 사업진행 과정에 대해 수시로 알렸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의 소통경영에 대해 조합원들뿐 아니라 협력회사까지도 신뢰로 화답했다. 그 결과 사업은 빠르게 진행됐으며, 조합집행부의 구상은 그대로 실현될 수 있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나 시공자의 교체 같은 중요한 안건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대처해 나갔다. 

이 조합장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재산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나가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합운영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며 “향후에도 사업추진과정과 자금집행, 입찰 등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공정률… 살기 편한 명품주거공간 탈바꿈 중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전체 공정률 7%을 보이고 있다.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공간, 생활하기 편리한 명품 아파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소공원과 놀이터 등을 배치해 힐링공간을 확보했다.

곳곳에 보행자 출입구를 두었으며, 차량이 지하로 바로 들어가도록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도모했다. 주차장에는 입주민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5군데 설치된다. 

건강과 관련된 피트니스·GX룸뿐 아니라 도서관과 맘스카페, 빨래방,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에서는 시공자 측과 공사비를 협상하는 과정에서 마감재 중 엘리베이터 속도 상향, 주방열기구의 하이브리드 사용을 위한 전 세대 전력공급량 승압, 창호, 주방가구, 위생도기 및 수전제품 등을 상향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교육여건 우수

일반적으로 주거지를 결정하는데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여러 가지를 살피게 된다. 그 중 중요한 요소가 바로 학군이다. 효창6구역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집에서 가깝게 등교할 수 있다. 또한 선린중·고, 배문중·고, 신광여중·고, 성심여중·고, 숙명여대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효창6구역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교통여건이다. 지근거리에 1·4·공항철도·경의중앙선·KTX 서울역,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공덕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등 6개 역과 7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광역버스를 포함해 노선버스도 다양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서울역을 통해 지방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효창6구역  재개발사업은

효창6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 1만5천424.1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진행한다. ‘파크뷰 데시앙’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효창공원의 뷰를 충분히 살려낸 아파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12.76%를 적용해 임대주택 58가구를 포함하여 7개동 총 384가구의 아파트와 2개동의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분양 타입 별 세대구성을 보면 △39형 18가구 △45형 49가구 △59형 228가구 △84형 89가구 등이다. 주요 역세권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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