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은 지난 5월 기준 50.87점으로 조사됐다. 2018년 54.35점이나 지난해 53.47점에 비해 내림세긴 하지만 여전히 50점을 웃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1.3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60.89 △대구 56.38 △전남 54.40 △인천 53.60 △경기 48.99 △대전 48.04 △부산 47.87 △충북 41.98 △경북 39.57 △충남 39.08 △울산 35.32 △제주 32.74 등 수도권과 최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청약가점 50점은 부양가족수 2명을 기준으로 무주택기간 10년, 청약통장 가입기간 11년을 유지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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