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3개월 후 시공자 선정”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3개월 후 시공자 선정”
총회 열어 조합 임원 선출안 의결
2~3주 후 조합설립 예상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6.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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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3개월 후 리모델링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단지 인근 복있는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조합 임원 선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월 창립총회 당시 조합 임원 선출의 정족수 부족 문제가 제기돼 이에 대한 하자 치유 성격의 총회다. 이사 후보로는 구병철씨, 최돈용씨, 신혜미씨, 조현아씨, 홍희원씨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해당 안건은 822명의 조합원 중 서면 참석자 포함, 6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후보 모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이사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조합원 좌석 간격을 넓게 배치했으며, 이에 따라 예배당, 야외 주차장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추진위 측은 이번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3주 내에 조합설립 인가를 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른 조합설립 요건 내용은 지난 1월 창립총회 당시 의결이 완료돼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 측은 조합설립 후에는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해 3개월 후 시공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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