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경북형 경제뉴딜 8대정책으로 산업단지 지원
이철우 도지사, 경북형 경제뉴딜 8대정책으로 산업단지 지원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0.06.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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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7일 경북 경제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사태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시 뛰자 경북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용기 일자리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과 이를 위한 정부지원금 확대, 소재부품기업 특성화 단지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건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미래차용 이차전지 지원센터 구축 뿌리산업 선도모델 구축 비즈니스파트너쉽센터 구축 등 2021년도 11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구미시는 구미국가5공단의 높은 분양가, 경기침체에 따른 분양률 저조를 개선하기 위해 임대전용단지로 지정을 원하는 구미지역 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대기업 지방 이전 시 입지 보조금 신설과 설비지원 보조비율 상향 조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하고, 구미국가공단을 판교 등 수도권 산단과 연결해 수도권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구미 등 지방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 분담론을 제안했다.

또한, 5G 등 유망산업에 대기업 참여 방안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팜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팜 운영과 관련해 구미공단에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규제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경상북도 경제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 실장은 코로나 사태로 경북은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중소 제조업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에는 전년대비 10.5% 감소되어 전국평균을 하회하는 등 경북의 코로나 경제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하였다.

이를 위한 경기 해결책으로 경북 산업단지 혁신 뉴딜 첨단 융합 디지털 뉴딜 미래 자동차 융합산업 벨트 경북형 고용안정 뉴딜 통합신공항 항공산업 뉴딜 방위산업 뉴딜 클러스터 국가 통합 재난안전 클러스터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등 경북형 경제뉴딜 8대 정책을 발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소재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국가 소재부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 사업비 7360억원을 들여 약 184만평(608369)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포항시 오천읍 광명리에 위치한 광명일반산업단지는 포스코, 철강관리공단과 2거리로 기존 산업 환경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에 728200규모 조성되었다. 지난 2015년 개통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53.68)로 포항의 철강산업 R&D 기능과 울산의 자동차, 조선부품산업이 하나의 벨트로 묶임으로서 철강, 조선 등 산업간 연계성이 높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위의 산업단지를 분양중인 JS미래산업의 산업단지닷컴은 기업유치 전문회사로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시행, 시공, PM,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인허가 및 기업이전 컨설팅 등 전 단계 업무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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