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호반건설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수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수주고를 올렸다.
호반건설은 지난 27일 770억원 규모의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동성하이타운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 대연역과 가깝고,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써밋 브랜드를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명품 단지를 지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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