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1·2차, 11일 시공자 선정… 1,112가구로 재건축
송현1·2차, 11일 시공자 선정… 1,112가구로 재건축
동인천역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 ... 인천 앞바다 조망도 가능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7.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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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송현1ㆍ2차 재건축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오는 11일 열린다. 이에 앞서 4일 1차 합동설명회가 열리며, 11일 시공자 선정총회 직전 2차 합동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인천 동구 송현동 1번지 일대 구역면적 5만627㎡에 용적률 249%를 적용,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11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10여년 전 사업을 시작했지만, 세계금융위기 시장 상황을 거치는 과정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타격으로 사업중단을 경험했다. 실제로 2010년 7월 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같은 해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사업에 속도가 나는가 싶었지만, 결국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조합은 올해 인천 지역 분양가 훈풍 상황을 활용, 지난 5월에서야 사업을 재개, 새 집행부를 구성한 뒤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송현1ㆍ2차 재건축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에서 북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고층에서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서쪽으로 직선거리로 2km 정도에 인천 북항으로 진입하는 서해 바다가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주거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거지역의 입지적 특징으로는 동명초, 영화초, 재능중, 동산중, 광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기독병원, 송현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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