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 태영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
충북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 태영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
14일 2차 현장설명회 개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7.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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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충북 청주시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7일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은창)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태영건설 단 한 곳만 참여해 참여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지난달 16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대림산업도 참여했으나. 끝내 입찰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조합은 곧바로 2차 입찰공고를 내고 재도전에 나섰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14, 입찰 마감은 오는 84일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50억원이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270-1번지 일대 구역면적 22437m²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456가구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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