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양천구청은 지난 13일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목동우성2치아파트는 향후 동별 수직증축 방식으로 총 171가구가 늘어난 1천31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설립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공자 선정 및 안전진단 등 차후 사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1997년 입주한 1천14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목동의 우수한 학군과 갈산숲, 갈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숲세권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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