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탄력 받는다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탄력 받는다
설계자…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정비업체… 키라에셋 선정
오는 25일 포스코건설 사업설명회도 개최
  • 최진 기자
  • 승인 2020.07.15 15: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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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설계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25일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취진위는 최근 설계자에 엄앤드이종합건축사무소를, 정비업체에 키라에셋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는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1위의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는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725일 개최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통 삼성태영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중형 평형 단지로 최고 18, 832가구 규모다.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 할 수 있으며, 분당선 영통역과 망포역을 도보 10분내 이용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설계사로 선정된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엄앤드이)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별동 증축을 통해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세대를 확보해 사업성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정비업체로 선정된 키라에셋은 정비업계 평균 5억원의 설립자본금을 상회하는 288천만원의 설립자본금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융기관(한국투자증권)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정비업체이다.

키라에셋은 오는 25일 예정된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사업설명회 준비를 시작으로 안전진단, 건축심의, 사업계획 등 영통 삼성태영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진행을 위한 조사활동, 사업비 추산, 법적 자문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재건축 규제강화로 인해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협력업체들과의 업무지원을 통해 연내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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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2020-07-15 17:04:16
삼성태영 대박~^^

박용균 2020-07-15 16:53:15
영통이 재평가 받는날이
머지 않아보이네요~

이지은 2020-07-15 16:34:40
리모델링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