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궁전맨션, 재건축 가시화
대구 수성구 궁전맨션, 재건축 가시화
지난 20일 정비계획 공람공고...최고 37층 545가구로 탈바꿈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7.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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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구 최고의 아파트라는 명성이 붙어있는 궁전맨션 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청은 궁전맨션 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한 공람을 공고했다. 공람은 다음달 28일까지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71번지 일대 구역면적 33282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거지역에는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62% 이하가 적용되며, 높이 107m 이하로 최고 37층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 등을 신축한다. 상업지역은 건페율 70% 이하, 용적률 820% 이하를 적용한 최고 44(124m 이하)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궁전맨션은 아파트 총 545가구 및 오피스텔 218실로 재건축한다.

한편 1988년 입주를 시작한 궁전맨션은 현재 최고 15588가구 규모로 시장관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거주해 오래전부터 대구 최고아파트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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