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정비사업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최고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의 제4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정비법 전부개정 이후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을 비롯하여 정비사업 관련 실무담당자들의 교육 참여율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를 반영하듯 수강생 모집이 시작되면 단기간에 모집정원 이상으로 수강신청이 접수된다.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강민교실장은 이런 이유로 수강생모집을 선착순으로 마감하게 되었으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수강을 결정한 경우라면 서둘러 수강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수강신청서는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 8일에 개강하는 제46기 과정이 이미 7월 중순에 마감된 데 이어 수강대기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제47기 과정을 모집하게 되었다.
제47기 과정은 오는 9월 17일에 개강해서 내년 2월 18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추진위원장, 조합장, 조합임원, 대의원 등 조합관계자와 정비사업 담당공무원,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관계전문가 및 정비업체·시공사·건축설계·신탁사 임직원을 비롯해 정비사업 관계자, 이직 및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150만원이고, 얼리버드 10% 할인을 적용받으려면 우선 수강신청서를 접수한 후 교육비를 8월2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또한 추진위원장, 조합장은 40% 할인으로 90만원에 수강할 수 있으며 조합임원, 공무원과 재수강자는 20% 할인을 적용해 120만원이다. 얼리버드 할인적용이외 교육비 납부기한은 9월 7일까지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증 발급 이외에도 교육시간을 반영한 교육이수확인증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민간자격등록 제2008-036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한 경우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자격증이 발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