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완료
용인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완료
  • 최진 기자
  • 승인 2020.09.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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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이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위원장 성기현)는 지난달 27일 용인시로부터 조합설립을 인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곳은 지난 4월 21일 조합설립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단 50여일 만인 지난 6월 10일 동의율 70%를 달성해 빠른 동의서 징구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 7월 18일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해 성기현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업무규정과 예산안 편성 등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추진위원회가 발족한지 약 10개월 만에 조합설립에 이르렀다. 조합은 신속한 사업추진력을 살려,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용인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은 용인 수지구 풍덕천로 76(풍덕천동) 일원 2만9천575㎡ 부지에 위치한 신정9단지 주공아파트 812가구를 리모델링해, 평형대와 가구수를 늘리고(21가구 증가, 총 933가구) 낡은 수도·전기·안전시설 등을 수선하며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신월초와 연접해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또 동쪽으로는 신정공원이 연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정평천이 흐르고 있어 뛰어난 자연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용인시 행정중심지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 덕분에 수지구청을 비롯해 수지도서관·여성회관·평생학습관·스포츠센터·우체국·보건소 등 다수의 행정·문화시설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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