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신청
풍납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신청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8.31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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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송파구 풍납 미성아파트가 지난 27일 송파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지난해 10D등급을 받았다.

풍납 미성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비용을 모금해왔고, 비용 모금 시작 후 4개월 만인 지난 27일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접수했다. 4개 동, 275가구 규모의 풍납 미성아파트는 1985년 준공돼 현재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긴 상태다.

정밀안전진단에서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또는 재건축(E등급)이 나오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 한강변에 위치한 풍납동은 잠실과 가깝고 지하철 5·8호선 역이 가까워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고, 지하철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도 도보권이다. 기존 용적률도 167%로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기대받는다. 다만 이 지역 일대에서 백제문화 유물이 발굴돼 현재 문화재보존지역으로 규제받고 있다는 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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