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0월 중순 일반분양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0월 중순 일반분양
최고 43층 31개동 5,050가구… 숲세권·역세권·학세권 ‘삼박자’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9.01 1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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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단독시공… 인천 새 랜드마크 예고
뉴스테이에서 일반재개발로 전환 마무리단계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신축 규모 5천50가구의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이 오는 10월 중순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5천50가구 중 2천893가구가 이번 일반분양의 대상이다. 지난달 이미 착공에 들어가 터파기에 돌입한 상황으로 사업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5천50가구의 초대형 단지 규모 △숲세권·역세권·학세권을 두루 갖춘 입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단일 브랜드 등으로 중무장하고 인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 2위의 대단지 규모 자랑

우선 꼽을 수 있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특징은 5천50가구의 대단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단지 규모다. 대지면적 16만6천㎡에 용적률 279%를 적용, 지하 3층~지상 43층  아파트 31개동을 통해 펼쳐지는 단지 규모는 인천 내에서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사례다. 2007년 구월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의 5천76가구에 뒤이어 인천 지역 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의 규모는 이에 수반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규모와 맞물린다. 단지 내 공원,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역시 대규모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부상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숲세권 혜택도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자랑이다. 단지 서쪽으로 맞닿아 있는 장수산과 더불어 원적산공원, 원적산체육공원, 인천나비공원, 맑은내공원 등 지역 내 인접한 많은 공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이들 공원들을 잇는 순환산책로를 통해 도심의 편리성과 자연환경 쾌적성을 두루 만끽할 수 있다. 

역세권 아파트로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교통환경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7호선 산곡역이 내년 개통할 예정이며, 광역급행철도인 GTX-B 노선은 지하철 3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평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우수 학군으로 둘러싸인 학세권도 자랑할 만하다. 단지와 인접한 청천초등학교와 단지 내 대규모 어린이집을 품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인천 지역 내 명문이라고 평가 받는 세일고등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부평구 지역에 수년 내 1만5천가구 신축아파트 입주가 예고되고 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수년 내 부평구 일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천지개벽되면서 전체적인 도심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사업은 시간차를 두고 개별적으로 진행되지만, 동일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하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전체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경제력 있는 중산층의 유입과 더불어 각종 유명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들어서는 등 상권 개선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청천2구역을 필두로 산곡4구역(두산건설), 산곡2-1구역(신일), 산곡2-2(쌍용건설), 청천1구역(롯데,포스코), 산곡6구역(GS, 현대, 코오롱)사업이 진행돼 지역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뉴스테이에서 일반 재개발로 전환 완료 임박

조합은 뉴스테이에서 일반 재개발로의 전환에도 마침표를 찍기 위해 최종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준비 중이다. 이번 총회가 마무리되면 행정적, 법률적으로 뉴스테이에서 일반 재개발로의 전환이 마무리 된다. 전환 과정에 문제가 생겨 사업이 중도에 멈출 수 있던 리스크가 아예 사라지는 것이다.

총회는 당초 지난 8월 30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강화로 총회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이번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의 내용에는 그동안 뉴스테이에서 일반 재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입과 지출 내역이 모두 담겼다. 따라서 이번 총회가 끝나면 뉴스테이에서 일반 재개발로의 전환이 마무리 된다. 총회에는 시공자 대림산업, 신탁사 무궁화신탁과의 계약을 포함한 일반 재개발로 사업이 진행되기 위한 내용들이 총망라돼 논의된다. 

구체적인 안건으로 △공사도급계약서(안), 사업약정서(안) 및 계약체결 건 △정비사업비 전체 예산(안) 승인 건 △2020년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 △관리처분변경 계획(안) 심의 건 △사업비 대출보증 약정 체결 심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협상을 완료해 총회 결재만 남겨두고 있는 3.3㎡당 공사비는 389만5천원이다. 무궁화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해 공사비를 순수 도급방식으로 산정, 인근 일반 조합방식 사업지 대비 약 20% 이상 공사비를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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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2020-09-09 18:53:30
결제가 아니라..결재입니다..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 결제와 결재의 차이도 모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