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돌입 ... 현산, 롯데 현설 참여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돌입 ... 현산, 롯데 현설 참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9.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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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참여 의지를 내보였다.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두 대형 시공사가 참여했다. 입찰은 내달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참여 시공사는 이중 현설 참석보증금 5억원을 현금으로 내야 하며, 이후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이 5억원을 제외한 145억원 중 95억원은 현금으로, 5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목동우성2차는 양천구청은 지난 713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합법적인 시공자 선정을 할 수 있는 상태다.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향후 동별 수직증축 방식으로 총 171가구가 늘어난 131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1997년 입주한 114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목동의 우수한 학군과 갈산숲, 갈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숲세권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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