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4단지, 사업시행인가 득하며 속도전 돌입
과천주공4단지, 사업시행인가 득하며 속도전 돌입
용적률 283.38%,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천437가구 신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9.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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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조합장 김기원)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하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일 과천시는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된 과천주공4단지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번지 일원 6678.8에 건폐율 21.41%, 용적률 283.38%를 적용한 지하 3~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437가구를 신축한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55개월이다.

전용면적별 신축 가구 수는 4956가구 59A 154가구 59B 49가구 74A 234가구 74B 46가구 74C 25가구 74D 34가구 74E 7가구 84A 326가구 84B 134가구 84C 53가구 84D 138가구 84E 18가구 84F 3가구 9995가구 10630가구 11832가구 110P 1가구 126P 2가구 등이다.

김기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지지를 바탕으로 조합 임원진들이 열심히 애쓴 결과 사업이 순항할 수 있었다내년 상반기 이주, 202411월 입주를 목표로 끝까지 사업을 잘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과천 3기재건축 선두주자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과천주공4단지는 구역지정을 받은 지 2개월만인 지난 20177월 추진위를 설립하고, 20183월 조합설립을 인가받았다. 이후 조합설립 약 26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했다. 조합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 시공자는 GS건설로 지난 20185월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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