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건폐율 50%, 용적률 270% 이하 적용 1천305가구 신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9.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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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 받으며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22일 안양시는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70% 이하를 적용한 아파트 1305가구를 신축한다. 건축물의 높이는 95m 이하다. 현재 단지는 최고 1412개동 아파트 904가구 규모다. 정비사업시행 예정시기는 고시 일로부터 7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이다.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기존 노후화된 아파트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사업대상지는 건축물이 노후 되어 건축물 개량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 2019130일 안전진단 조건부재건축 결과 및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해 재건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단지는 뒤에는 관악산, 앞에는 학의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관양초, 관양중, 관양고교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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