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변동12구역, 주민총회 성료
대전 도마변동12구역, 주민총회 성료
대전시 최초로 구역해제 후 다시 사업 재개한 현장
정비업체 제이앤케이도시정비, 설계업체 신대이엔지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9.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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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2구역이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를, 설계자로 신대이엔지를 각각 선정하며 사업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양봉석)는 지난 22일 더맑은웨딩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협력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592가구 중 326가구(서면결의서 포함)가 출석한 이번 총회에서 정비업체로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 설계업체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신대이엔지, 추정분담금 산출업체로는 하나감정평가법인을 각각 선정했다.

도마변동12구역은 구역 해제가 된 후 주민제안 방식으로 다시 부활한 대전시 내 최초의 사업장으로, 지난 619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득하고 사업 재개에 나선 곳이다.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내에 위치한 도마변동12구역은 구역면적 99982에 총 1688가구로 지난 319일 정비구역 지정고시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재정비촉진계획수립 및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업무추인 및 계약 건 2020년 주민총회 예산() 의결 및 계약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건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계약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업무규정 제정 건 2020년 예산() 의결 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해제되었던 구역들이 연이어 사업재개 추진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총회를 성료한 12구역 외에 13구역, 4구역, 5구역, 6-1구역, 2구역 등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인허가청에 구역지정을 요청하는 서류가 신청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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