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제46기·제47기 ‘스타트’
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제46기·제47기 ‘스타트’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가과정 지상중계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0.10.0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권 사무처장 ‘정비사업 절차·최근 부동산대책’
진상욱 변호사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해설’

 

[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정비사업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지난달 15일과 17일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제46기와 제47기를 각각 개강했다. 

교육기간은 총 5개월로 제46기는 내년 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제47기는 내년 2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방역수칙에 따라 강의실을 비롯해 부대시설 전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수강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측정을 한 후 해외방문 이력이나 발열, 기침 등 인후통 증상유무, 확진자 접촉 및 자가격리대상자 확인을 마쳐야 입실할 수 있었다.

교육수강생은 조합관계자,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회계사 등 전문가, 정비업체·시공사·철거·신탁사, 건축사사무소, 소방, 감리, 범죄예방, 이주관리, 창호, 친환경업체 등 정비사업관련 업체 임직원과 정비사업분야의 진출을 준비하는 다양한 경력자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입찰참여를 위해 교육이수시간 확인이 필요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증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0년 3월 발간한 ‘재개발재건축법령집’을 무료로 지급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하우징헤럴드 신문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정비사업 분야를 포함해 생활관련 무료법률상담은 사전신청하면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도시정비법 개정 및 정부대책 등 주요이슈에 대한 전문가특강 및 보수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민간자격등록 제2008-0536호)에 응시할 수 있으며 100점 만점기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합격자에게는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증이 발급 된다. 

첫 강의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은 교육센터 강민교 실장의 진행으로 주거환경연구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이어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추진절차 및 최근 정부 부동산대책 내용’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김 사무처장은 교육생들의 면면을 알 수 있도록 먼저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정비사업 현황 및 사업추진절차별 주요내용과 정부의 부동산대책 중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의 일환인 공공재개발과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도입,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달 22일과 24일은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해설”에 대해 법무법인 인본 진상욱 대표변호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진 변호사는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방법 및 운영규정에 담고있는 내용은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 강의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10월 6일과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6일은 ‘창립총회와 조합정관해설’을 주제로 H&P법률사무소 홍봉주 대표변호사의 강의가, 8일은 ‘일조권 및 조망권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인텔리전트솔루션즈 조용성 대표이사의 강의와‘추정분담금 및 재건축부담금 산정실무’에 대해서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이사의 강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환경연구원은 개강과 더불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발맞추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패스토리’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한 방역체계를 갖추게 됐다. 패스토리 어플을 설치하고 방문 시에 주거환경연구원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출입이력은 4주후 자동파기되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기술이 적용됐다. 주거환경연구원은 QR코드 스마트방역체계 지자체 신고를 완료해 확진자 발생 시 대응지침 및 감독기관 정보제공 서비스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