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조합장
인터뷰-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조합장
“서울시의 검토 즉시 사업방향 결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0.10.07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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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하루빨리 건축심의를 받아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하여 약속한 성공사업을 위해 매진,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 화합과 소통, 개발이익 극대화, 한강변 최고 명품아파트 건립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해온 과정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성수4지구는 2016년 7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7년 6월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특별시에서 고시한 ‘서울특별시 고시 제2011-50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고시’내용에 따라 서울시내에서 유일하게 한강변 최고층수 50층으로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구역이다. 현재 48층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서울시의 보완요청으로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부에서는 6·17 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지역과 일부 젊은 세대 및 실질적으로 거주를 위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지금까지 건축심의를 받지 못하고 있어 조합원 여러분에게 송구스럽다. 아울러 현 상황을 이해해 주며 믿고 기다려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조합장으로서 이러한 부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서울시 검토결과 나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한강조망의 친환경 특화 단지 조성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동구 재개발의 중심으로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으며, 강남과 강북의 중심에 있다. 

성수지구는 강변북로에 인접하다 보니 아무래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조합원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친환경아파트 건립에 중점을 둘 것이며,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스마트한 아파트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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