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3.3㎡당 1천만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및 서울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03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3.3㎡당으로 환산하면 1천2만8천원이다.
지방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10%가량 올랐다. 지난해 9월 말 기타 지방 3.3㎡당 분양가격은 905만원으로 1년 사이 9.88%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은 0.16%, 수도권은 3.07% 올랐다.
한편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11만4천원(3.3㎡당 2천677만6천원)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수도권은 ㎡당 567만6천원(3.3㎡당 1천870만3천원)으로 0.32% 올랐고, 전국은 ㎡당 382만3천원(3.3㎡당 1천261만5천원)으로 0.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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