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수주
총공사비 3천381억원
1천386가구로 신축
  • 최진 기자
  • 승인 2020.1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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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노동균)은 지난 3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시공자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370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해 349명(94.3%)이 참석했으며, 이중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총 311표(89.1%)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외관에 차별화를 둔 혁신설계와 스카이라운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선보여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건물 외벽면 창호 사이를 콘크리트 벽이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과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티니 시설 등으로 인근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또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의 풍부한 수주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조합원들이 믿어주신 결과”라며 “롯데건설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 52길 51일원 7만4천996.8㎡ 부지에 건폐율 27.66%, 용적률 233.82%를 적용에 지하2층 ~ 지상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1천386가구 및 부대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천381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과 연접한 역세권 구역으로 KTX 동대구역과 지하철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는 효동초‧아양초‧신아중‧일마이스터고가 위치해있고 단지 북동쪽에는 금호강이 있어,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수변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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