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성료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성료
초대 조합장에 윤순창 추진위원장 선출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0.1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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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89%가 넘는 토지등소유자들의 동의율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출발을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단지 내 6동 뒤편 주차장에서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초대 조합집행부를 구성했다. 조합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현 윤순창 추진위원장이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윤 조합장 당선자는 서울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빠른 사업추진과 청렴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이루겠다소요경비도 최소화하고 조합원 전체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는 선출안건에 총 토지등소유자 1312명 중 845(일반안건 성원 840)이 참석해 성원했으며, 현장에는 379명이 참석했다. 3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인 끝에 감사에는 김광석, 김경모 후보 등 2명이 이사에는 13명이 출마해 진태선, 민경집, 윤용집, 박외희, 이승연, 이현아, 유완, 류병완, 권순호 후보 등 9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 외에도 대의원에는 총 130명이 출마해 이중 113명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임원 및 대의원 선출 안건 외에도 조합정관() 확정의 건 조합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조합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운영비예산서() 승인의 건 사업비예산서() 승인의 건 수입예산서()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 등도 함께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용산구 서빙고동 241-21 일대 111832.3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아파트 16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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