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효성중공업 선정
안양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효성중공업 선정
3.3㎡당 공사비 539만5천원 ... 기존 994가구 중 29가구 늘린 1천23가구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11.16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안양 평촌 목련2단지가 새 시공자로 효성중공업을 선정해 사업속도 높이기에 나섰다.

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지난 14일 안양 평촌코아 주차장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어 시공자로 효성중공업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86명 중 532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430명이 찬성해 효성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효성중공업은 3.3당 공사비로 5395천원을 제시했으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을 제시했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리모델링 부문의 3번째 수주다. 앞서 둔촌 현대 2차와 3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목련2단지를 수주함으로써 1천가구 규모의 리모델링 시공 실적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목련2단지 리모델링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52번지 일대 994가구를 리모델링해 29가구가 증가한 123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에 지하 2층과 지상 1층이 추가돼 지하 3지상 16층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