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 포원솔루션 대표)는 지난 7일 오후 4시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회장단과 일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하여 김용휘 부회장(하츠), 김충렬 부회장(경동나비엔), 이윤규(실내환경학회장/건기원), 김정환 부회장(힘펠), 이경순 부회장(은성화학), 본회 임형택 전무, 임영욱(연세대 교수) 등 협회 집행부가 참석했다.
행사는 당초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줄여 개최하였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기산업발전을 위하여 출범한 협회는 지난 4월 20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에 법인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6개월이 지난 지난달 2일 국토교통부는 법인설립을 허가했다.
협회는 기계식, 하이브리드, 자연환기, 바닥환기 등의 환기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협회는 향후 환기 관련 기술 공동개발, 환기 관련 단체표준, 환기의 중요성과 기술에 대한 교육 • 홍보, 조사 • 통계, 환기를 통한 실내공기질 관리와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 한라시그마 2차 빌딩에 캠프를 꾸린 협회가 우리나라 환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