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ㆍ현대건설 선정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ㆍ현대건설 선정
기존 1천239가구→ 1천423가구로 수평ㆍ별동 증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12.21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리모델링 시공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포스코건설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지난 1999년 지어져 올해로 21년차에 들어선 단지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가구에서 1423가구로 새로 증축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증가하는 184가구는 일반분양 되며, 준공은 2027년초 예정이다.

포스코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단지 옆을 흘러나가는 청평천 조망의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를 특화해 선보인다.

기존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테마가든과 1km의 산책로로 만드는 등 조경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기존 지상주차장을 대신해 지하 3개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높인다.

현대성우8단지는 용인 수지택지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청평초교, 신월초교, 청평중학교, 풍덕고교 등 주요 학군이 자리잡고 있으며, 수지도서관과 신정공원도 가까워 거주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