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 성료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 성료
실거주 2년 규제 회피 성공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1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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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이 추진위원회 승인 후 7개월만에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재건축조합원 2년 실거주의무제회피에 사실상 성공했다.

지난 13일 과천주공8·9단지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주)는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총 2163(조합설립 동의자 1810) 1514(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날 총회에 총 9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부적으로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승계의 건 협력업체 계약체결 추인의 건 조합정관 승인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 및 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희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상가 합의서 승인의 건 등이다.

초대 조합장으로는 최경주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투표 결과 참석한 소유자 1514명 중 1486표를 득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밖에도 조합 임원으로 이사 9, 감사 1, 대의원 116명을 선임했다.

최경주 조합장 당선인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8·9단지 전체동의율 82.7%, 동별 과반수 이상 동의 등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 마침내 창립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초심을 잃지 않고 정말로 깨끗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명품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은 과천시 별양로 180 일대 구역면적을 135570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8단지는 19839월 입주한 최고 1512개동 1400가구, 9단지는 198212월 입주한 최고 517개동 총 720가구의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최고 35층 아파트 3311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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