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설립 인가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설립 인가
기존 2천42가구를 2천348가구로… 300여가구 일반분양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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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경기도 산본에 소재하고 있는 율곡아파트가 리모델링조합 설립을 인가받았다. 군포시는 지난해 1231일 군포시 공고 제2020-1520호를 통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876번지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에 대하여 주택법 제11의 규정에 따라 조합 설립인가 처리하고,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 제8항 규정에 의하여 이를 공고했다. 인가일 기준으로 조합원 수는 1384명이다.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영만 조합장은 “2020년 마지막 날에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새해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조합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분담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올해 1분기에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안전진단도 준비 중에 있다고 올해 조합의 주요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242가구를 총 2348가구로 늘려 지어 300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시청사 등 행정 타운과 중심상가, 아파트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에 1·4호선 전철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교통 인프라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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