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대우 '써밋더힐'로 재개발
흑석11구역, 대우 '써밋더힐'로 재개발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1.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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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연 면적 89317.5의 부지에 지하 5~지상 16층 아파트 25개 동 총 1509세대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VAT 제외)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써밋 더힐'(SUMMIT the hill)을 적용할 계획이다.
설계는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커튼월룩과 LED 패널을 적용한 아파트 외관에 스카이커뮤니티·리조트형 테마조경·220m 연도형 상가 등을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특화 설계안 외에도 이주비 추가지원·분양방식 선택제(선후분양공사비 기성불 지급·계약이행보증(현금 250억원) 설정 등의 사업조건을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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