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오는 30일 창립총회 개최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오는 30일 창립총회 개최
조합설립동의율 90% 임박… 상반기 조합설립 가능성 높아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1.1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 기대감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40-141, 2층에서 조합 창립총회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장, 이사, 감사 등 임원과 대의원 등 초대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공고에 따르면 임원 및 대의원 선출 안건 외에도 사업시행계획() 승인의 건 조합 정관() 확정의 건 조합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조합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조합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2021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총회 예산() 포함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의 안건도 상정되어 처리될 전망이다.

구역의 한 토지등소유자는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의 불신과 대립으로 사업이 너무 늦어졌다. 일몰제까지 내몰리는 위기상황도 있었다다행스럽게 위기를 잘 넘겼다. 이번 창립총회를 성공시켜 조합이 설립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우리 사업은 소수 몇사람을 위한 사업이 아닌 만큼 우리의 재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소유자들이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유자는 조합설립을 위한 이번 창립총회를 우리가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우리사업은 다시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다. 이전의 암흑기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이번 창립총회는 반드시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간의 정체기를 극복하고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지 토지등소유자뿐 아니라 업계의 관심이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