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올해 첫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3월 9일 개강
재개발교육, 올해 첫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3월 9일 개강
주거환경연구원 지난 18일 모집 마감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1.0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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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오는 3월 9일에 개강예정인 제48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의 수강생 모집이 접수 시작 일주일만인 18일에 마감됐다.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강신청을 못했던 대기자들이 모집을 시작함과 동시에 앞다퉈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모집을 마감했다. 

대기자들은 수강생모집 안내문자를 사전신청하고 적게는 2~3개월부터 반년을 넘게 기다린 끝에 수강신청에 성공한 것이다. 아쉽게도 마감직후 신청하는 경우는 대기명단으로 관리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원이 생기면 순차적으로 수강기회를 잡게 된다. 

다만, 대기기간이 길었던 만큼 결원이 생길 확률은 낮다고 판단해 연구원은 대기신청인원에 따라 상반기내 제49기과정 개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49기 과정은 목요일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의사가 있는 경우라면 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제48기 과정은 오는 3월 9일에 개강해서 7월 20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주1회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추진위원장, 조합장, 조합임원, 대의원 등 조합관계자와 정비사업 담당공무원,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관계전문가 및 정비업체·시공자·건축설계·신탁사 임직원을 비롯해 정비사업 관계자, 이직 및 취업준비생 등이다.

교육비는 총 150만원이고, 얼리버드 10%할인을 적용받으려면 수강신청서를 접수한 후 교육비를 오는 2월 9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또한 추진위원장, 조합장은 40% 할인으로 90만원에 수강할 수 있으며 조합임원, 공무원과 재수강자는 20% 할인을 적용해 120만원이다. 얼리버드 할인적용이외 교육비 납부기한은 2월 25일까지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증 발급이외도 교육시간을 반영한 교육이수확인증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민간자격등록 제2008-0536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한 경우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한 최신개정판 재개발재건축법령집도 무료로 지급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정비사업 전문지인 하우징헤럴드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사전신청 하는 경우에는 무료법률상담도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도시정비법 개정 및 제도개선 등 주요이슈에 대한 보수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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