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
용산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
남산ㆍ공원ㆍ한강 등 트리플 조망권 확보… 1,620가구로 재건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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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지난 201710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신동아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구청은 지난 7일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신동아아파트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 터로 평가받는다. 뒤로는 남산을, 앞으로는 한강을 볼 수 있는 영구 조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3888평이 넘는 넓은 대지에 한강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단지이기 때문에 한강을 조망 할 수 있는 많은 동을 지을 수 있다.

향후 여의도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서면 공원조망까지 더해져 단지의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신동아아파트 주변으로는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용산전자상가 개발, 한강맨션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한 아이파크몰, 이마트, 하이마트, 신라면세점, 전자상가,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문화생활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단지 옆에 있으며, 4호선 이촌역과 신용산역이 멀지 않다.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과 강변북로도 근거리에 있어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윤순창 조합장은 우리 아파트는 남산을 등에 업고 한강을 품은 최고의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다. 용산민족공원까지 들어서면 남산 뷰’, ‘공원 뷰’, ‘한강 뷰까지 가능한 트리플 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건축설계를 잘 준비해 서울 최고의 명품주거공간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준공된 1326가구의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용산구 서빙고동 241-21 일대 111832.3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아파트 16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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