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득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득
죽전역 역세권 최초 리모델링 조합 인가
40평형대도 참여하는 리모델링 ... 세대구분형 예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2.1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뜨리에체아파트가 리모델링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5일 수지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뜨리에체아파트는 수인분당선 죽전역 역세권에서 첫 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인가를 받은 현장으로, 지난해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3주 만에 전체 2/3 및 동별 과반수라는 법적 동의율을 돌파할 정도로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높다. 이를 바탕으로 창립총회도 지난해 125일에 성공적으로 치렀다.

뜨리에체아파트는 용인 수지구 푸른솔로 49 (죽전동, 도담마을 7단지) 일대 대지면적 16,697에 지어진 현재 지하 2~지상 20층 공동주택 430가구의 단지다. 조합에서는 수평별동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함으로써 지하 3, 지상 20층 공동주택 494가구로 신축할 예정이다. 19992월 준공돼 올해로 22년차에 돌입했다.

특히, 40평 대형평수가 있는 단지로 조합은 기존 면적을 나눠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대구분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어서 주변의 관심이 높다.

뜨리에체아파트는 수인분당선 지하철역인 죽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지역 명문 신촌중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는 신촌초교가 인접해 있는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정성희 조합장은 “40평형대 대형평수가 참여하는 조합을 최초로 설립한 우리 조합은 앞으로 용인시에서 적극 장려하는 세대구분형 리모델링 등을 포함해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